망원동은 주택을 개조한 카페와 식당이 골목마다 들어선 동네입니다. 가정용 배관에 업소용 주방 배수가 걸리는 구조가 많아, 개업 몇 달 만에 기름 막힘이 오는 매장을 자주 봅니다.
망원시장 주변 점포 배수와 망리단길 매장의 그리스트랩 관리, 한강 인접 저지대의 장마철 역류 대비까지 — 매장은 영업시간을 피해 조용히 다녀갑니다.
같은 망원동 안에서도 골목마다 배관 사정이 다릅니다. 다녀간 건물의 배관 상태를 기억해 두었다가 다음 의뢰 때 판단을 앞당기는 방식으로 일합니다.